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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국제개발과 인권 후기 _ 서유경
  • Writerhrc
  • Date2014-02-27 00:00:00
  • Pageview1032

안녕하세요, <국제개발과 인권> 수강생 서유경입니다.

저에게 있어'국제'라는 개념이 형성된 것은 11살 때였습니다. 바로 한비야씨의 세계 여행기를 읽으면서 였지요.

그리고 17살 때 한비야씨가 월드비전과 함께 국제구호활동을 한다는 것을 통해 '국제개발'이라는 개념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 시기에 형성된 국제개발에 대한 이미지는 세상을 향한 활기찬 사랑을 진심을 갖고 베푸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디자인과 정보문화기술 분야의 전공인으로서, 언젠가 세상을 무대로 하여 열정을 발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지요.


그런데 <국제개발과 인권> 강좌를 수강하면서 국제개발에 대해 항시 낭만이 존재할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먼저 '국제'라는 현실에서 선진국과 개도국 사이의 괴리와 쟁점을 객관적으로 판단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또한, '개발'이라는 측면에서 현장 속 난제들을 맞이하고 극복해가는 과정에서 온정주의가 아니라

때론 냉철한 전략이 요해진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인권'의 측면에서, 개발의 효율성과 인권적 가치의 추구 사이의 균형이란 항상 역동적인 것이란 생각을 하였습니다.


이러한 생각을 하게 된 이유는 강좌가 다음과 같은 장점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첫째로, 이론적 지식 전달이 아니라 실무자들을 중심으로 한 경험담을 들을 수 있었던 점입니다.

평소 공익방송이나 다큐멘터리 혹은 책들에서 호소하는 바는 저를 '잠정적 기부자'로 여기므로 보여주기에 효과적인 것들을

위주로 제공하나, 이 강좌에서는 '잠정적 실무자, 이론가 혹은 참여자'로 대하여 '실'과 '과'에 대해서 알려주었습니다.

또한 둘째로, 9가지 주제로 하여 다양한 배경과 경험을 지닌 강사진들을 만나볼 수 있었던 점입니다.

강좌에 대한 애정을 갖고, 바라는 점도 쓰겠습니다.

수업이 대인원이 참여하여 대형강의실에서 진행된 관계로 수업 참여자들 간 교류가 활발하지 않았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보다 경험을 공유하고, 토론과 대화가 가능한 분위기 조성이 필요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음으로 저의 개인적인 관심사와도 맞아있는 부분인데, 예술분야와 관련한 인권이슈 역시도 다루어지면 좋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예술인에 관한 이슈, 혹은 인권 내용을 전문으로 디자인하는 잡지인들의 실무현장에 관한 이야기 등 말입니다.

한 학기 동안 여러모로 유익한 강의 감사드립니다.


-서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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