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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2019 학생-인권단체 자원활동 연계 프로그램 활동보고회
  • 카테고리소식
  • 작성자성희롱·성폭력상담소
  • 날짜2019-12-31 16:26:35
  • 조회수1552
[후기] 2019 학생-인권단체 자원활동 연계 프로그램 활동보고회
 
작성: 김현우(정치외교학부)
 
  2019년 11월 29일 금요일, 롯데국제교육관 세미나실에서 ‘2019 학생-인권단체 자원활동 연계 프로그램 활동보고회’가 열렸다. 이번 활동보고회에서는 이주영 인권센터 전문위원 진행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활동 내용과 피드백을 공유하였다.



  <피난처>에서 활동한 차서영 학생(경제학부)은 예멘 난민 문제를 계기로 난민에 관심을 두어 활동에 지원하였다. <피난처>에서 활동하며 난민들이 한국에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안내하는 교재를 만들고, 미국 난민 절차 자료조사, 발표, 난민 대상 수업 등의 활동을 하였다. 이에, 이번 활동을 계기로 난민을 직접 만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차서영 학생은 특히 난민들이 스스로 무엇인가를 해나갈 수 있도록,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 피난처의 시각에 공감하였다.
 
  <한국성폭력상담소>에서 활동한 이민주 학생(사회학과)은 여성주의 의제에 관심을 가지고 학내활동을 하며, 현장에서 일해본 경험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활동에 지원하였다. <한국성폭력상담소>에서 활동하며 구체적으로는 행사 준비, 프로젝트를 위한 자료 수집, ppt 준비 등을 하였다. 이에, 활동들이 실제로도 현장의 시각을 키우는데 긍정적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에서 활동한 이진영 학생(정치외교학부)은 시민단체 활동을 통해 편향된 시각에서 벗어나 스스로 판단을 내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여 활동에 지원하였다.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는 결혼이주여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이진영 학생은 결혼이주여성이 본국으로 귀환한 경우 본국에서 피해를 받는지 인터뷰한 녹음파일을 듣고 이를 문서화하는 작업을 하였다. 이 경험을 통해 소위 빈곤 포르노라고 하듯 어려운 처지의 사람들에 대해 일방적으로 생각하는 것에서 벗어나, 이들 역시 실질적으로 생활하는 사람이라고 느끼게 되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에서 활동한 채두리 학생(인류학과)은 학교 수업에서 ‘위안부’를 다루는 한국 근현대사 다큐멘터리를 보며 많이 공감해 현실적인 도움이 되고자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 활동에 지원하였다. 박물관 인포메이션 센터에서 일하며, 한국이 단순히 피해자고 일본이 가해자라는 인식으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아님을 알게 되고, 다양한 관점으로 문제를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에서 활동한 최민열 학생(사회학과)은 자료실에서 영상녹화자료, 녹음자료, 유품 등 다양한 종류의 자료 등의 DB를 구축하는 일을 하였다. 자료와 관련된 일 역시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하였고, 책임감을 가지고 일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시아 평화를 향한 이주>에서 활동한 박서현 학생(정치외교학부)은 <아시아 평화를 향한 이주>의 2019년 메인 토픽은 난민이었고, ‘난민과 함께하는 사람책도서관’ 활동을 하며 난민을 한 명의 인권운동가로 양성하는 것이 단체의 목표라고 소개하였다. 박서현 학생은 ‘난민과 함께하는 사람책도서관’의 코디네이터로 활동하며 통역봉사자 연계, 통번역활동을 하였다.



  <인권과 평화를 위한 국제민주연대>에서 활동한 주성현 학생(자유전공학부)은 해외 인권침해 사례에 단체가 연대하여 지지문을 작성할 때 번역하는 업무를 주로 맡았다. 이 활동을 하며 직업으로서의 활동가가 매우 힘들다는 생각을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권과 평화를 위한 국제민주연대>에서 활동한 정소정 학생(정치외교학부)도 주로 번역 업무를 맡는 한편, 기업과 인권 네트워크 회의 참석, 로힝야 인권 컨퍼런스 참석 등의 활동을 하였다. 자신이 번역한 자료가 OECD까지 올라가 다른 사람들에게 알려질 수 있게 되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권과 평화를 위한 국제민주연대>에서 활동한 정혜민 학생(철학과)도 주로 번역 업무를 맡았다. 국제민주연대 활동을 하며 지리적 측면에서 시야가 넓어졌고, 기업의 인권침해 양상을 알게 된 한편, 아시아 지역 활동가 네트워크의 든든함을 느꼈다고 밝혔다.

  <지구지역행동네트워크>에서 활동한 박지희 학생(사회복지학과)은 여성 문제에 관심이 있어 활동에 지원하였다. <지구지역행동네트워크>는 여성 문제뿐 아니라 노동문제, 청소년, 환경 문제라는 여러 축을 통합적으로 다룰 수 있는 이론적 바탕을 만드는 것에 초점을 둔 단체라고 소개하였다. 박지희 학생은 포럼 토론회의 자료와 속기록을 정리하는 업무를 맡았다. 활동가들이 어떻게 문제를 해결할지 노력하고, 어떻게 프로그램을 구성할지 옆에서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실의 힘>에서 활동한 박채연 학생(사회교육과)은 <진실의 힘>이 고문피해자들이 만든 단체로, 그들의 재심이나 손해배상 등의 법적 문제를 다루는 한편, 가해자·피해자 실태조사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는 단체라고 소개하였다. 박채연 학생은 인터넷 자료수집과 함께 진술서 등 문서를 읽으며 가해자, 피해자 목록을 정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였다. 이 활동을 하며, 현장에서 스스로 도움이 되고자 계속 생각하고 고민할 수 있었고, 진로까지 생각할 수 있어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보고회에는 <인권과 평화를 위한 국제민주연대> 나현필 사무국장과 <진실의 힘> 이사랑 간사도 참여하였다. 이들은 서울대학교 학생들이 가진 가장 큰 장점은 책임감이었으며, 큰 신뢰를 주기 때문에 예측 가능하고 계획 가능한 방식으로 같이 일할 수 있었다고 감사인사를 하였다.
 
  학생들은 공통적으로 활동의 홍보가 중요하다고 의견을 내었다. 기존의 스누메일 발송, 포스터 부착 뿐 아니라 총학생회를 통한 카톡방 홍보, 마이스누 학생공지, 현수막 게시 등의 의견을 제시하였다. 사회봉사 교과목과의 연계 또한 제안하였으며, 단체와 활동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더욱 쉽게 알 수 있도록 이전 자원봉사자들과의 연계도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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