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NATIONAL UN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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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좌소개

서울대 인권센터가 개최한 제2회 국제인권동계강좌 <인권과 아시아>는 총26개국 41명의 참가자들과 함께 아시아적 맥락을 중심으로 인권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의 장이 되도록 기획되었습니다. 이번 강좌는 인권 분야에서 간학문적인 접근을 독려하고 참가자들에게 아시아의 사례를 바탕으로 일반 범주로서의 인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목표를 두었습니다.

인권과아시아_3이번 강좌는 총 15개의 강의로 구성되었으며 각 강의는 인권 분야 전문가들로부터 배움을 익히는 동시에 많은 토의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습니다. 각 분야 전문가들은 세계 유수 대학의 교수진들과 인권을 보호하고 증진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기관들, 즉 OHCHR이나 UN 산하 위원회의 전문가들로 이루어졌습니다. 참가자들은 이러한 강의에 더해 자신의 경험과 질문을 던져 주제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도모하고 생각을 넓힐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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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은 또한 강의에 더해 6-8인 규모의 소그룹을 만들어 연구를 심화시키는 과정을 함께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각 나라의 인권을 보호하는 역할을 맡기도 하고 인권에 영향을 받는 특수한 그룹의 역할을 맡기도 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정부, UN, 이주 노동자, 노동조합 등 다양한 행위자의 역할을 맡아 그들의 입장에서 보는 인권에 대한 견해를 발표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러한 소그룹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은 자신들의 전문 분야에서 벗어나 다른 각도로 인권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을 얻는 동시에 이해를 넓히는 과정을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강좌에서 가장 비중 있게 다루어진 그룹 과제는 특정 국가에서 인권 침해가 나타나는 주제를 찾고, 강좌를 통해 얻은 지식을 통해 그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절차를 찾는 것이었습니다. 참가자들은 아시아 국가들에서 일어나는 아동 매매, 이주 노동, 고문 등과 같은 주제를 가지고 2주 간 타당한 정보를 찾고 이를 모아 전체 앞에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 그룹은 스스로 가상의 국가를 만들어 다양한 나라들에서 만연한 문제

에 대해 그 문제점과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절차를 동시에 창의력 있게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서로 다른 사례를 다룸으로써 참가자들은 자신의 국가에서만이 아닌 다른 국가의 상황에 대해 인지하고 새로운 주제에 대해 배워나갈 수 있었습니다.

인권과아시아_5둘째 주에는 참가자들이 한국 내 인권 관련 기관들을 방문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방문 기관은 공익인권법재단 공감, 국가인권위원회, 이주노동자조합, LGBT 단체 등이 있었습니다. 이들은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방식에 대해 이야기를 듣고 현장에 있는 전문가들로부터 강의 시간에 배운 이슈들을 다루는 방식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참가자들에게 한국 내 인권 관련 기관들에 대한 직접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관심 분야에 대한 지식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하였습니다.

참가자들은 이번 강좌를 기획한 이주영 박사님과 함께 자신의 관심 분야에 대한 연구와 기획을 준비할 기회를 가졌으며 이를 통해 자신들의 과제를 보다 정밀화 할 수 있는 조언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날에는 비슷한 주제를 가진 사람들과 모여 상대에게 자신의 관점을 발표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서로 다른 관점을 통해 보다 깊은 통찰력을 익히고 비슷한 연구 분야의 참가자로부터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은 자신의 의견과 참여 계획을 상대에게 나누고 타인의 의견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강좌에서 다룬 주제들

참가자들은 2주 동안 총 15개의 서로 다른 아시아의 인권에 대한 강의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강의들은 인권을 보호하고 증진하는데 가능한 요소들과 각 나라들이 직면한 인권 관련 문제들을 다루었습니다. 다양한 주제를 다룸으로써 인권을 이해하는데 간학문적 접근을 도모하는 효과를 나타낼 수 있었습니다.

이번 강의에서 다룬 주제들로는 권위주의 체제와 전환기 국가에서의 인권, 유교와 인권, 그리고 빈곤, 개발과 인권 등이 있었습니다. 또한 오늘날 아시아 국가들이 마주하고 있는 이주 노동자, 평화 구축, 젠더와 같은 주제들 역시 시민 사회의 역할, 국제적 인권 보호 장치, 지역적 구조 속에서 보호되고 증진될 수 있는 방식과 함께 다루어져 참가자들이 자신의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깊이 있는 논의가 가능하도록 구성되었습니다.

 

참가자들의 후기

이번 <인권과 아시아>에는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인도, 스리랑카, 네팔, 캄보디아, 태국, 불가리아, 호주, 미국, 캐나다, 스위스, 영국 등 아시아 및 그 외 다양한 지역의 참가자들이 모였습니다. 이들은 법률가, 연구자, NGO 활동가, UN 직원, 언론인 등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지고 있었고 이러한 개개인의 다양성 – 직업적 측면에서든 문화적 측면에서든-이 함께 모여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고 논의를 통해 배움을 넓힐 수 있는 방식에 독특하리만큼 국제적인 경험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후기: 이주연]
"올해 제가 참여한 <인권과 아시아>는 정교하게 짜인 프로그램이었습니다. 훌륭한 학자 및 활동가들을 통해 아시아 내 인권 이슈를 배우고 이해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27개 나라에서 온 참가자들과 다양한 지식을 공유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제 일에 도움이 되어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된 것을 감사히 여기고 있습니다."
부시라 라흐만 (방글라데시)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인권과 아시아> 강좌를 통해 저는 다양한 문화적 관점에서 인권이 어떻게 보장되고 있는지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제가 현장 경험을 통해 익힌 점을 다른 이들과 나누고 동시에 학자, 활동가, 동료들이 저에게 그들의 경험을 알려주면서 이러한 특별한 배움이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번 강좌를 통해 익힌 경험과 관점의 넓이는 제가 앞으로 일하는데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다문화적 인식이 개인과 공동체 모두에 정의, 평화, 그리고 평등을 이끌어 낸다는 것을 믿게 되었습니다."
안드레 아기레 자라밀로 (에콰도르)
"본 프로그램은 제가 지금까지 참가해본 것들 중 최고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우선 프로그램이 시작하기 한참 전에 강좌에 대한 안내와 수업 자료를 받을 수 있었고 그 내용도 매우 진지하고 뛰어났습니다. 저는 현재 이 때의 수업 자료를 기초로 제 논문을 쓰고 있기도 합니다. 강사들은 자신의 분야에서 탁월한 경험을 쌓은 사람들이었고 인권 내 정치적 중요성을 이해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전개 양상들을 설명해주었습니다. 참가자들은 민감하고 도전적인 질문을 던질 수 있었고 강사들은 명확하고 전문적인 방식으로 답을 해 주었습니다. 프로그램 진행자 분들은 저희에게 다양한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였지만 사실 저는 음식이 맞지 않아 고생하기도 하였습니다. 강좌 외에도 박물관을 방문하고 한국 문화를 경험할 기회들이 제공되었고 한국인들의 친절함에 감명받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전 세계 나라에서 온 사랑스러운 참가자들과 함께 지낼 수 있게 해주시고, 제가 이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서울대학교 인권센터에 감사 드립니다."
타리크 알 사바히 (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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