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과 아시아 강좌안내 2019

제 6회 국제동계강좌

인권과 아시아 2019

2019. 1. 7 ~ 18.
서울대학교 인권센터

강좌안내문 및 지원서류 내려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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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동계강좌 <인권과 아시아>는 아시아의 구체적인 지역적 맥락에서 인권의 보편성에 대해 생각하고 아시아 지역 내 인권문제에 대해 보다 심화된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된 강좌입니다. 2014년에 시작되어 이제 6회를 맞게 되었습니다. 세계인권선언 채택 70주년을 맞이하여 ‘세계인권선언과 아시아’를 주제로 특강이 열립니다. 이번 강좌의 특별주제는 사회·경제적 권리입니다. 참가자들은 젠더, 난민, 기업의 인권 책임 등과의 관계 속에서 사회·경제적 권리를 고찰하고, 아시아 맥락에서 사회·경제적 권리의 이론과 실천에 대해 토론하게 됩니다. 강좌 기간 중 참가자들은 강의를 듣는 것 외에도 발표와 토론, 인권기구 방문을 통해 다차원적인 배움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본 강좌는 아시아의 인권에 대한 다양한 학문적 연구와 다차원적 옹호활동을 증진시키고자 합니다.

프로그램

1주차1. 7. (월)1. 8. (화)1. 9. (수)1. 10. (목)1. 11. ()

오전

09:30~
12:30

등록

참가자 자기소개

개회사
(조선정)

강좌소개
(이주영)

유엔인권규범과 절차
(백범석)
사회·경제적
권리
(이주영)
사회권 관련
기업의 책임
(수리야 데바)
DMZ 방문

오후

14:00~
17:00

세계 인권선언과 아시아
(조효제)
인권에 대한
초국가적 이해
(신윤진)
기업과 인권 책임
(수리야 데바)
아시아 지역인권체제를 위한 규범 형성
(백태웅)



2주차1. 14. (월)1.15. (화)1. 16. (수)1. 17. (목)1. 18. ()

오전

09:30~
12:30

젠더평등과
여성의 사회권
(조영숙)
세계적 차원의 건강 불평등: 여성의 건강권과 건강상 젠더 불평등을 중심으로
(김선영)
토론:
사회 불평등을 해소하는 데 인권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가?
(이주영)
개인연구/활동계획 발표강좌 소감
나누기

수료식
(조선정)

(10:00~11:30)

오후

14:00~
17:00

사회권 보장과  공익소송의 역할
(카렌 콩)
난민과 사회권
(제인 윌리암슨)
국내 인권 관련 국가기관 및 비정부기구 방문종강 오찬
(12:00~13:30)
* 프로그램은 추후 변동 가능

지원방법 안내

1. 참가요건

본 강좌는 아시아의 인권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갖고 있는 전세계의 대학원생, 연구자, 활동가, 법률가, 정부 또는 국제기구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합니다. 전체 강좌가 영어로 진행되므로 영어로 발표와 토론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합니다. 참가자 인원은 최대20명으로 제한되며, 참가자의 직업 및 학문적 배경, 지역, 관심분야 등의 측면에서 다양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참가자들을 선정할 예정입니다.

 

2. 장학금

모든 선발된 참가자들은 아래와 같은 지원을 받습니다.

– 항공료 (해당하는 경우)
– 비자발급비 (해당하는 경우)
– 교내 숙소 (5. 교내 숙소 참조)

* 위에 기재된 사항 이외 강좌기간 중 생활비, 평일 아침 식사 및 저녁 식사, 주말 동안의 식사 비용은 참가자 각각이 스스로 부담해야 합니다.

 

3. 지원절차
구비서류
1) 유효한 여권 복사본 (사진 포함된 장)
2) 지원서류(Application Documents):- 지원서 [Annex I]
– 지원 동기 [Annex II]
– 연구/활동 계획서 [Annex III]
– 아티클 리뷰 [Annex IV]
3) 이력서(CV)
4) 추천서 1부
 
1) 아래와 같은 양식들이 포함된 지원서류(Application Documents)을 내려 받아 작성 후 해당 파일을 다음과 같은 파일명으로 저장: [지원자 성명 – Application 2019.docx]
– 지원서(Application form) [Annex I]
– 지원 동기(Motivation Letter) [Annex II]
– 연구/활동 계획서(Research/Advocacy Plan) [Annex III]
– 아티클 리뷰 양식(Article Review) [Annex IV]

* 반드시 위의 서식을 이용하여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2) 이력서(CV)를 다음과 같은 파일명으로 저장: [지원자 성명 – CV 2019]

3) 모든 파일을 (지원서류(Application Documents) 및 이력서(CV))를 [지원자 성명 – 2019]이라는 전자우편 제목으로 hr-courses@snu.ac.kr로 송부

4) 추천서
– 추천서는 지원자(피추천인)의 추천인(추천하는 사람)이 직접 pdf파일을 hr-courses@snu.ac.kr 로 송부 (지원자의 지도교수 또는 직장상사나 동료). 반드시 추천인의 서명과 성명, 직위, 속한 단체/기관명, 전자메일 주소가 포함되어야 함.
– 첨부된 추천서의 파일명과 전자우편 제목: [지원자 성명 – Recommendation 2019]. 추천서가 마감 전에 도착할 수 있도록 해야 함.
– 지원자는 지원서에 추천인의 이름을 반드시 적어야 함.

 

4. 마감일
 2018. 10. 12. (금) 18:00

 

5. 교내 숙소
– 서울대학교 관악학생생활관
– http://dorm.snu.ac.kr/dk_board/dk_dormitory/dorm_content.php?ht_id=snu2_3_1#tab_menu02)
– 체크인 날짜: 2019. 1. 5 (토) – 6 (일) 14시부터
– 체크아웃 날짜: 2018. 1. 19 (토) – 20 (일) 12시(정오)까지모든 참가자들은 위의 교내 학생기숙사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참가자 2명이 2인실에 함께 투숙하게 됩니다.
 
6. 선정절차

면밀한 지원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지원자들은 결과 통지서를 받게 됩니다.

 

7. 연락처

 

본 강좌와 지원절차에 대한 보다 상세한 안내는 아래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강좌책임자: 이주영 박사
강좌 코디네이터: 정수연 조교, 차륜수 조교

 

주소:
서울대학교 인권센터
(우) 08826 서울특별시 관악구 관악로 1,
서울대학교 우정원(153동) 3층전화: 02) 880-2426
전자우편: hr-courses@snu.ac.kr
홈페이지: http://hrc.snu.ac.kr/courses/asia

강사진

 

김선영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의 국제보건과 조교수이다. 서울대학교 제약학과에서 학사 학위, 동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보건경제학 MPH를 받았고, 하버드 대학원에서 보건 정책학으로 박사학위(Specialized Area: Global Health, Track: Decision Sciences)를 받았다. 지난 15년 동안, 저개발국가의 산모와 어린이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글로벌 건강 프로그램의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게이츠재단, 미주보건기구가 지원하는 다양한 글로벌 수준의 프로젝트에 관여해왔다. 또한 텍사스대 보건대학에서 교수를 지냈다. 최근 연구와 교육 관심사는 가난의 질병, 여성의 건강, 세계 보건의 성 불평등, 인권 체계를 포함한 세계 보건을 위한 윤리/도덕적 프레임워크이다.



백범석 
경희대학교 국제대학 조교수이다. 서울대학교에서 법학 학사, 코넬대학교 로스쿨에서 국제공법으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J.S.D.)를 받았다. 그 전에는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2012~2013)과 조지타운대학교 법학센터에서 방문연구펠로우(2011~2012)를 지냈다. 주요 관심사로 국제인권법, 전환기 정의, 법, 발전 그리고 국제법에 대한 제3세계의 접근을 중점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최근 저술로는 ‘NHRIs, RHRIs, and Human Rights NGOs’ 『Florida Journal of International Law』, ‘The Medium Foreseeing the Future’ 『Socio-Legal Review』, ‘Mere Ritual or Gradual Change’ 『Northwestern Interdisciplinary Law Review』가 있다. 2015년 10월 Ruti Teitel과 공동으로 『Transitional Justice in post-unification Korea』 (Palgrave McMillan)를 발간하였다.


 
백태웅
미국 하와이대 윌리엄 S. 리처드슨 법대 교수 및 한국어학센터장, UN 인권이사회의 강제적 및 비자발적 실종 실무그룹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국제인권법, 비교법, 한국법을 가르치고 있다.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한 후 미국 노틀담 로스쿨에서 국제인권법으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뉴욕주 변호사 자격증을 취득하여, 뉴욕 소재 휴먼라이츠워치에서 연구인턴으로 근무하며 남한과 북한의 인권 문제를 연구하였다. 2002년에는 하버드 로스쿨에서 방문학자로 인권문제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저서로는 『Emerging Regional Human Rights Systems in Asia』 (Cambridge University Press, 2012), 『아시아 인권공동체를 찾아서』 (창비, 2017)와 ‘Non-judicial Punishments of Political Offenses in North Korea – With a Focus on Kwanriso’, 『64 Ame. J. Comp. L.』 (2016)가 있다.


 
조효제
성공회 대학교의 사회학과 교수이고 베를린 자유대학의 방문 교수이다. 인권과 시민사회에 대해 광범위한 글을 썼다. 출판물 중에는 『인권의 지평』 (후마니티스, 2016), 『Contemporary South Korean Society』 (Routledge, 2013), 『인권을 찾아서』 (2011)가 있다. 대한민국 국가인권위원회 설립에 긴밀하게 참여했으며 국제 엠네스티 한국지부에서 특별 자문으로 활동했다. 또한 법무부 정책 위원회와 서울시 인권 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하버드대, 베를린대, 코스타리카대에서 펠로우 및 초빙교수를 지냈다. 뉴욕에서 열리는 2018 유엔 글로벌 시민 교육 회의에 기조 연설자로 초청받았다. 런던 대학, 옥스포드 대학, 런던 정경대학에서 정치학, 국제관계학, 사회학을 공부했다.


 
조영숙
페미니스트이자 시민사회 활동가이다. 1980년대에 학생운동과 노동운동에 참여하였고, 1988년 인천여성노동자회 설립 과정에서 여성운동을 시작했다. 1996년부터 한국여성단체연합에서 일하면서, 여성의 인권보호를 위해, 특히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피해자와 같이 가장 소외되고 취약한 여성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현재, 국내외에서 UN 지속가능발전목표 2030을 젠더적 관점을 갖고 이행, 평가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여성학과 국제관계/정치경제학 분야에서 각각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수리야 데바
홍콩시립대학 로스쿨 부교수이며, 유엔 기업과 인권 실무그룹 부의장이다. 주요 연구 관심사는 기업과 인권, 인도와 중국의 헌법과 지속가능발전이며, 이 분야에서 폭넓게 저술 활동을 하였다. 기업과 인권 관련 사안에 관해 유엔기구, 국가, 다국적기업, 시민사회단체에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저서로 『Human Rights: Context and Contours (공동저자 David Bilchitz)』 (CUP, 2017), 『Socio-Economic Rights in Emerging Free Markets: Comparative Insights from India and China (에디터)』(Routledge, 2015), 『Human Rights Obligations of Business: Beyond the Corporate Responsibility to Respect? (공동저자 David Bilchitz)』 (CUP, 2013), 『Regulating Corporate Human Rights Violations: Humanizing Business』 (Routledge, 2012) 등이 있다. Business and Human Rights Journal의 초대 편집위원이며, Human Asia의 수석 자문이다. 세계헌법학회 집행위원이다.


  
카렌 콩
홍콩대학교 법학과 교수이며 법학 석사 과정 인권 프로그램 Deputy Director를 맡고 있다. 홍콩 대학교에서 경제·사회·문화적 권리, 헌법, 행정법, 인권 연구, 법원(法源) 및 방법론, 홍콩의 법 체계를 가르친다. 옥스포드 대학 졸업 후,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법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홍콩, 잉글랜드·웨일즈에서 활동할 수 있는 사무변호사 자격이 있으며, the Asia-Pacific Journal on Human Rights and the Law 편집위원이다. 국제 앰네스티, 홍콩언론인협회, 외신기자모임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연례 인권 프레스어워드의 심사위원이다. 공익 소송, 사회·경제적 권리, 난민, 노인의 권리, 행정법, 환경 문제에 대한 사법심사 등에 대해 연구, 저술 활동을 하고 있다.


 
이주영
서울대학교 인권센터의 전문위원으로 인권 연구부를 맡고 있다. 영국 서섹스 대학에서 인권 석사학위를, 영국 에섹스대학에서 국제인권법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인권과 국제 인권법에 대해 폭넓게 연구하고 있으며, 특히 사회권에 관한 연구물로는 ’Neoliberal Developmentalism in South Korea and the Unfulfilled Promise of Economic and Social Rights’ in 『Economic and Social Rights in a Neoliberal World』 (Cambridge University Press, 2018), ‘발전권, 평화권, 환경권 개념의 발전과 ‘연대권’ 논의의 함의’ (2017) 『다문화사회연구』, ‘사회권규약의 발전과 국내적 함의’ (2016) 『대한국제법학회』 , 『A Human Rights Framework for Intellectual Property, Innovation and Access to Medicines』 (Ashgate/Routledge, 2015), ‘Implementation  of  Economic, Social  and Cultural Rights’ (폴 헌트 등과 공저, N Rodley et al. (eds.)) 『Routledge Handbook of International Human Rights Law』 (2013) 등이 있다.


 
신윤진
2017년 9월에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 합류하였다. 한국에서 판사를 지냈고, 예일대 법대에서 박사학위(2015년)와 석사학위(2011년)를 취득하였다. 뉴욕대 로스쿨에서 Hauser Post-Doctoral Global Fellow (2015-16)로, 베를린 사회과학센터에서 선임 연구원으로 일했다. 인권, 젠더, 이민, 트랜스내셔널법과 글로벌 입헌주의에 대해 연구해 왔다. 최근 『Human Rights, Transnational Law, Global Constitutionalism, Migration and Non-citizens’ Rights』 (Brill | Nijhoff, 2017)을 출판했다. 박사학위 논문은 2014년 예일 법대가 수여하는 국제법 분야 최고상인 Ambrose Gherini 상을 받았다.


 
제인 윌리암슨
2001년부터 캄보디아, 앙골라, 수단, 미얀마, 방글라데시의 유엔난민기구에서 근무하였고, 2016년부터는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에서 근무하고 있다. 유엔난민기구에서 일하기 전에, 유엔인권 최고대표사무소와 캄보디아 예수회 난민 서비스에서 일했다. 그녀는 1998년 호주의 맥쿼리 대학에서 법학을 졸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