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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3월 인권/성평등 교육의 날 "남자답게, 여자답게가 아니라 오직 사람답게!"
  • Category소식
  • Writer인권센터
  • Date2017-03-17 15:18:17
  • Pageview2805
새로운 학기의 시작과 함께 지난 16일 아시아 연구소 영원홀에서 2017년도 인권/성평등 교육의 첫 번째 강연이 진행되었다. 『그 남자는 왜 이상해졌을까?』, 『우리는 차별에 찬성합니다』의 저자이신 오찬호 작가님은 ‘여성’ 그리고 ‘남성’이라는 성별 프레임 속에서 사고하는 사회와 개인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들려주셨다.

한국에서 사는 개인들은 끊임없이 ‘여성다움’ 혹은 ‘남성다움’을 강조하는 사회적 구조 속에서 살아간다. 그리고 어느새 우리는 사회가 규정한 ‘여성’과 ‘남성’의 구분과 기대를 너무나도 당연하게, 이것이 차별이 될 수도 있다는 혹은 폭력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지 못한 채 살아간다. 작가님은 학창시절의 경험, 아내의 출산, 아이의 학교 생활 등의 에피소드를 이야기해주시면서 우리가 일상 속에서 경험하는 성별에 대한 고정관념과 무의식적인 폭력을 흥미롭게 설명해주셨다. 작가님의 자기 성찰의 경험들을 통해 참석자들 모두 자신과 사회를 조금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그리고 이번 강연의 경우, 질문자에게 작가님의 책을 선물로 드리는 이벤트가 진행되어 어느 때보다 참석자들의 질문 열기가 뜨거웠다. 참석자들의 질문 시간을 통해 작가님은 ‘기울어진 운동장’의 상황에 놓여진 현 시점에서, 중립적인 담론뿐만 아니라 강력하게 문제를 제기하고 끊임없이 여성의 권리와 성평등의 관점에서 이야기를 해야 비로소 사회가 균형을 이룰 수 있으며 더 이상 ‘여성’과 ‘남성’의 틀이 아닌 모두가 ‘인간’이라는 존재로 인식되고 존중 받는 사회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씀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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