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제 10회 열린인권강좌> 이주노동자와 우리의 밥상 (작성: 신유림 서울대학교 서어서문학과)
[후기] 제 4강 농업 이주노동자와 우리의 밥상 (강의: 우춘희 「깻잎 투쟁기: 캄보디아 이주노동자들과 함께한 1500일」 저자, 2022.7.13) 신유림 (서울대학교 서어서문학과) ‘외국인 노동자’라는 단어는 한국인들에게 어떤 이미지를 떠올리게 할까? 인터넷 상의 뉴스나 커뮤니티 등을 통해 외국인 노동자를 바라보는 내국인의 시선이 어떤지 그 일부를 단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온라인 매체에서 묘사되는 외국인 노동자의 모습과 그에 대한 […]
[후기] <제 10회 열린인권강좌> 대구 북구 이슬람사원 갈등과 한국 사회에서의 인종주의 (작성: 카인 몬쪼 한국학중앙연구원 사회학과 박사과정)
[후기] 제 3강 대구 북구 이슬람사원 갈등과 한국 사회에서의 인종주의 (강의: 육주원 경북대학교교수, 2022.7.6) 대구 이슬람 사원에 대해서 한국학중앙연구원 사회학과 박사과정 카인 몬쪼 세계화로 인해 다문화사회들이 세계곳곳에 생겨나고 이들 사회와 선주민들의 갈등들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대구 북구 이슬람 사원 건축문제로 선주민들이 나서서 반대를 하고 구청에서 직접 건축을 중단시키기까지 사태가 심각해졌다. 유튜브를 통해 […]
[후기] <제 10회 열린인권강좌> 대구 북구 이슬람사원 갈등과 한국 사회에서의 인종주의 (작성: 유용석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위장된 인종주의: 후기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정치외교학부 외교학전공 석사과정 유 용 석 눈 가리고 아웅해서야 되겠는가. 이번 강의가 끝난 후 가장 먼저 든 생각이었다. 대구 북구의 이슬람사원 건립을 둘러싼 갈등은 인종주의가 갈등의 기저에 놓여있지만, 부동산 문제나 경제권 등 인종주의가 아닌 여타 사회적인 갈등인 듯 포장하려는 형태를 보인다는 육주원 교수의 이야기를 들었기에 더욱 와닿을 수밖에 없는 속담이었다. […]
[후기] <제 10회 열린인권강좌> ‘북조선’ 출신자와 ‘사회만들기’ (작성: 김산하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후기] 제2강 ‘북조선’ 출신자와 ‘사회만들기’ (강의: 김성경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2022. 6. 29.) 작성: 김산하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북한이탈주민은 대부분의 남한 사람들에게 사람이라기보다는 이미지로 인식되어왔다. 나도 마찬가지였다. 동포의 이미지, 적국의 이미지, 가난의 이미지 등 전형적으로 전시되어온 이미지들이 그들의 전부가 아님을 알면서도 북한에 관해 이야기하는 순간 몰려올 정치적 반응에 대한 피로감 때문에 애써 눈 돌려 왔다. […]
[후기] <제 10회 열린인권강좌> 무슬림 없는 이슬람 혐오 (작성: 박지성 파리정치대학)
[후기] 제1강 무슬림 없는 이슬람 혐오: 한국의 무슬림 난민과 그들의 삶 (강의: 구기연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HK연구교수, 2022.6.22.) 작성: 박지성 (파리정치대학) 금요일 저녁에 이태원보다 붐비는 곳은 서울에 몇 안 될 것이다. 이태원역 3번 출구로 나와 첫 사거리에서 오른쪽으로 언덕을 오르다 보면 어느새 클럽 음악은 사라지고 보광초등학교와 할랄 음식점 사이를 지나고 있다. 계속 직진하면 오른쪽에 […]
[후기] 제13차 인권포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인권 상황에 관한 특별보고관 6년의 임기 회고 – 토마스 오헤아 퀸타나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 특강
[후기] 제13차 인권포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인권 상황에 관한 특별보고관 6년의 임기 회고 – 토마스 오헤아 퀸타나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 특강 작성: 정기쁨 (국제대학원) 토마스 오헤아 퀸타나는 유엔 특별보고관으로 인권 상황을 관찰한다는 건 무슨 의미인지, 특별보고관직은 무엇을 대표하는지에 대해 먼저 이야기 했다. 특별보고관은 47명의 유엔 인권이사회 회원국 대표들에 의해 독립적인 전문가로 임명된다. 여기서 독립적이라는 것은 […]
[후기] <인권연구자집담회> 2차, 인권연구와 ‘의도치 않은 결과’ (작성: 박준홍/언어학과)
[후기] 인권연구와 ‘의도치 않은 결과’ 2022. 6.20. 제2차 인권연구자 집담회 작성: 박준홍 (언어학과) 좋은 의도가 언제나 좋은 결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어떤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안하는 연구자들은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많은 주의를 기울이지만, 그럼에도 그 의도가 온전히 전달되리라 보장할 수는 없다. 지난 6월 20일 2차 인권연구자 집담회에서는 인권연구자 선생님들의 이러한 고민을 엿볼 수 있는 […]
[제 13차 서울대학교 인권포럼] 토마스 오헤아 킨타나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 2016-2022
안녕하세요. 6월 28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인권 상황에 관한 특별보고관 6년의 임기 회고”라는 주제로 2016-2022년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 토마스 오헤아 킨타나의 특강이 서울대학교에서 열립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일시: 2022년 6월 28일 화요일 오후 4:00 – 5:30 장소: 서울대 우천법학관(15-1동) 203호 *한/영 순차통역이 제공됩니다. 토마스 오헤아 킨타나 (Tomás Ojea Quintana) 2016년 8월 1일부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 […]
신입생 인권센터 상담·신고 절차 안내
안녕하세요? 신입생 여러분, 서울대학교 인권센터에서 상담 · 신고 절차 등에 대해 안내 드립니다. 1. 성희롱·성폭력을 포함한 인권침해를 당했거나 고충 민원이 있는 서울대학교 구성원은 인권센터에 상담 또는 신고할 수 있습니다. 2. 상담을 통해 인권센터 전문위원으로부터 문제 해결의 방안과 절차에 관한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습니다. 상담은 이메일, 내방, 유선 등의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
[후기] 제12차 인권포럼: 태국-미얀마 국경지대에서의 인권과 인도주의 위기: 도전과 기회
[후기] 제12차 인권포럼: 태국-미얀마 국경지대에서의 인권과 인도주의 위기: 도전과 기회 작성: 박준홍 (인문대학 언어학과) 존 레논의 이라는 노래의 가사 중에는 ‘나라가 없다고 상상해 보세요(Imagine there’s no countries)’라는 구절이 있다. 국경의 경계가 비교적 명확한 현대 사회에서 나라가 없다고 상상해보기는 쉽지 않다. 타국의 비극은 자국의 비극에 비해 덜 심각하게 느껴지고, 타국 사람들의 아픔보다는 자국 사람들의 아픔에 […]